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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레드다이닝룸 미슐랭 출신 셰프 파인다이닝 방문 : - ) (내돈내산/솔직리뷰)

Euning :-) 2022. 3.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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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 좋은 일이 있어

우리 구봉님과 함께 좋은 곳에 다녀왔어요!

 

구봉님께서 고민하고 예약해주신 레드다이닝룸!

미슐랭 출신 셰프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고,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요!!!

 

영업시간

화-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ok!



가게 외부와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간단히 말로 설명드릴게요.

테이블은 총 5 테이블이 있고,

예약 시간에 맞춰 같이 코스가 준비되어 나와요~^^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니 미리미리!!

노쇼 방지를 위해 1인 15,000원 예약금이 있습니다.

2인 코스 79,000원

주차는 건물 뒤편에 하시면 됩니다~


<체리&비프파우더>

아뮤즈부쉬로 체리가 나왔어요!

흰자갈 위에 비프파우더가 묻은 체리를 올려주셨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데 딱이었어요!

아래 흰 자갈은 떡이 아니에요..!!

먹으면 안 됩니다^____^

 

<크림치즈 바질 토마토>

코스 중 저에겐 제일 신선하면서도

정말 맛있게 느껴졌던 음식이었어요.

방울토마토를 쌓고 그 안에는 크림치즈와 오트밀이 들어있고,

바질 오일이 함께 어우러진 음식이에요!

와우.. 바질 향이 다소 강하다고 평소 느꼈는데,

전혀-!! 너무 잘 어울리고, 다음 음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맛!

 

<가지 요리>

처음에는 생선인가..? 했는데

가지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깨로 덮은 가지 껍질과

가지 덕셀 그리고 가지 퓌레를 함께 먹는 음식인데,

가지 껍질이 생각보다 질겨서 안 썰어져서 포크와 나이프로 찢어먹었어요..^^

평소 가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건강하고 색다른 맛에 만족했던 요리!

 

<김 & 새우 & 감자 & 케이퍼베리 요리>

감자와 새우 그리고 케이퍼베리를 올린 후 

김을 덮어 한입에 쏙 먹는 음식인데,

케이퍼베리는 연어 먹을 때 먹는 케이퍼의 꽃? 봉오리?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제 정보가 틀렸을 수 있으니 드실 때 설명을 잘 들어보세용!!

약간 할라피뇨 맛이 나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먹을 때 조화롭다고 느껴져요.

 

<갑오징어 파스타>

오징어 하나를 집어 먹는 순간 너무 야들야들해서 놀랐어요.

질긴 식감은 전혀 없고, 너무 부드러웠어요.

살짝 매콤한 오일 파스타!

파스타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배가 많이 찼어요.

 

<스테이크>

스테이크 굽기는 자리 착석하자마자 물어보세요!

아무래도 코스 나오는데 지장 없게 미리 준비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

스테이크가 적어 보여도 생각보다 도톰하고, 전에 음식을 먹은 후라 양이 많게 느껴졌어요.

옆에 나온 고추 퓌레는 먹었을 때 고추 향이 살짝 올라와요.

저는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좋아해서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었어요!

 

<초코 아이스크림&크럼블>

마지막 코스로 나온 디저트 초코아이스크림은 버블 아래 숨겨져 있어요!

다른 테이블은 그냥 아이스크림만 나왔는데,

저희 테이블은 오르골과 함께 초까지 켜서 음식이 나왔어요!!

우리 구봉님께서 예약 때 생일이라고 미리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오르골까지...

갬동의 눈물..

아이스크림은 젤라또 느낌이고, 크럼블과 같이 먹으니

코스의 마무리 디저트로 딱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 먹은 후 셰프님께서 직접 생일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고,

인사도 나갈 때까지 해주시고..!

음식도 맛있고, 셰프님도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좋은 곳 데려가 주신 구봉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도 예약하셔서 레드다이닝룸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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