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화덕만두 십리향 : - ) (내돈내산/솔직리뷰)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요~

어디론가 자꾸 나가고 싶은..!

며칠 전에는 차이나타운&동화마을에 다녀왔어요.

이번엔 리뷰보다는 힐링과 휴식에 중점을 두었는데,

화덕만두는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화덕만두 '십리향'

만두가 무한정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굽는 시간이 있다보니 줄을 섰어요.

다행히 저희가 섰을 때는 5분 정도 남아서

눈요기하며 기다릴 수 있었어요.

시간이 딱 맞고, 저희가 화덕 옆에 있어서

바로 이렇게 굽는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다 구워지면 똑똑 떼서 저렇게 옮겨 담으시더라구용.

벽에 붙어 있는 게 정말 신기!

월병과 공갈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고,

화덕 만두는

고기, 고구마, 단호박, 팥 이렇게 4가지 판매해요.

이걸 구분하는 기준이 깨의 색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고기 2개!! 주문했습니다.

엄청 또꼰또꼰 할 때 후후 불어서 먹었어요.

'먹을 때 육즙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네.. 조심하세요 정말 뜨거워요...ㅠㅠ

 

근데 정말 맛있어요.

내용물이 두꺼워서 다 안 익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육즙이 가득 차게 잘 익었고,

빵은 꽃빵 느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휴지나 물티슈 준비..

종이로 기름과 육즙이 자꾸 나와서 뚝뚝 떨어져요..ㅠㅠ

 

다 먹고 옆 가게에서 탕후루도 사 먹었어요

달달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