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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신상 대형카페 '메이드림' 방문 :- ) (내돈내산/솔직후)

Euning :-) 2023. 6.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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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님과 함께 요즘 인천을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상 대형카페

'메이드림'입니다.

교회를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Last order 20:00

0507-1351-1904

단체, 주차 ok!

몇몇 테이블은 예약 후 사용 가능!

네이버 예약 추천^_^


매장 앞에 제1 주차장이 있는데, 1 주차장은 자리가 정말 없습니다..

저희는 2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는데, 5-7분 정도 걸리더라고요^_^

1 주차장이 좋지만, 편안하게 주차하고 싶으시다면 2 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제2주차장에서 카페로 가는 길~!

산책하는 듯한 느낌인데..

구두를 신고 갔던 저에겐 조금.. 멀게 느껴졌습니다..

2주차장은 따로 요금을 받지 않는 것 같아요~ 앞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안 계시더라고요!

규모가 정말 커서 "우와-!" 감탄사가 나와요~

아이들과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소나기가 와서 그런지 야외좌석에는 앉지 못했어요!

숲의 별당, 헤리티지관, 숲의 전당으로 구분되어 있고, 전시관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04 - 2022 역사가 깊은 곳이네요 : )

처음 들어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살짝 온 걸 후회했어요..

밖에는 사람이 많이 없던데, 이게 무슨 일!!

갈 때는 여유로웠습니다.

빵이 굉장히 다양해요!

인천에 놀러 가며 느낀 건데, 영종도, 을왕리 등 요즘 카페는 밥값과 같던지, 좀 더 비싸더라고요.

빵은 맛있어 보였으나, 너무 비싸서 2개만 주문했습니다.

흑임자 빵과 대파 베이글~

음료와 샐러드볼도 판매하고 있어요.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데, 독특해서 눈이 자꾸 쓰윽~

인테리어용으로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 )

음식도 판매하고 있고, 역시 금액은 조금 사악해!

아메리카노 7.500원!!!!!!!

현장 결제 예약석도 있어서 조금 독특하다 생각했어요.

2층에 쇼파 테이블 [원평 6인]

새의 보금자리 [8인]

3층 별과 나비의 숲 [10인]

이렇게 예약석이 있고, 이용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베이커리는 바로 받을 수 있고, 음료는 카톡으로 준비되면 알려주십니다.


1층 좌석

물과 하늘로 구분되어 있고, 나무가 모든 층을 지나게 만들었어요.

약간 아바타 느낌과 싱가포르 공항이 생각나는~?

위에는 거울로 되어 있고, 아래는 물과 징검다리가 있는데,

징검다리에 주의 문구가 있지만, 못 보신 분 중에 물을 밟고 넘어지신 분이 계셨어요..

음료와 빵을 모두 쏟았는데,, 어둡다 보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교회의 특성을 살린 스테인드글라스 인테리어!

스테인드글라스 뒤에는 거울로 되어 있어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장점은 사진 찍기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고, 계단이 좁아 통행에 방해가 된다..

층별로 테마가 다르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층좌석

2층 입구에도 징검다리와 물이 있어요. 여기도 포토존으로 훌륭-!

여기 좌석 너무 앉아보고 싶었는데, 저희가 나갈 때야 이렇게 자리가 났어요 ㅠ_ㅠ

아쉬워 사진으로라도 남겨보았습니다.

여기가 바로 메인트리!!

사람들이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해요~^^

메인 층답게 정말 사람이 많아서.. 여긴 남은 좌석이 없었어요 ㅠㅠ

재즈공연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너무 멋진 무대도 있어요. 조명이 은은하니 정말 예쁘더라고요^_^

옥상과 2층에는 즉석 사진 찍는 곳이 있어요. 금액은 4,000원으로 기억되네요~

원형테이브는 현장 예약석입니다. 

단체로 왔다면 조금 금액을 지불하고 좋은 좌석에서 즐기다 가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어요.

2층 오른쪽, 왼쪽에는 올라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전체 모습도 예쁘다~

사람들이 아바타 느낌이라던데, 그런 느낌이 살짝쿵 들어요!

웨딩촬영지 같기도 하구~!^_^

한 층을 또 올라가면! 2층을 내려다보는 좌석도 있습니다~

공연할 때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층을 더 올라가면 이렇게 루프탑이 있고~

루프탑에서 또 올라가면 '소망의 첨탑'이라고 즉석 사진기가 있는 작은 공간이 나옵니다.

구경을 하는 동안 음료가 나왔다는 문자를 확인 못해서 조금 늦게 갔더니..

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아버렸지 뭐예요ㅠㅠ

드림 아이스크림 라떼 9,500

그린 하트 말차 라떼 8,500

돌빵 (흑임자) 6,000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7,9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돌빵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저 그런 맛..

그리고, 이에 많이 껴요.. 드시고 입을 꾹 하셔야 해요ㅋㅋ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은 정말 맛있었어요!

꼭 시켜드세요~^^

음료도 그냥 그런 맛!!

지하 좌석

저희는 이 동굴층을 보고 이 카페를 오게 되었는데요.

여기는 물이 흐르고 나무의 끝 부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땅 아래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주 맘에 들었던 건 사람이 없습니다^^

 

습하기도 하고, 소리도 조금 울리고, 물 떨어지는 소리가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사람들 말소리와 붐비는 것보다는 여기가 훨씬 조용하고 아늑해서 마음에 들었던 층이에요.

재미나게 둘러보고 나와서 야외 좌석에 앉아서 여유로움을 즐기다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100년 된 교회를 카페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 매력이 있었고, 교회의 느낌을 살린 카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중심으로 각 층마다 테마가 다르고, 스테인드 글라스의 인테리어를 작품으로 볼 수 있어서 눈이 즐겁고, 사진 남기기에 좋았던 카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2 주차장은 거리가 좀 돼서 몸이 편찮으시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주차장에서 카페까지 오기 힘들어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또한, 음식 맛이 엄청나게 색다르고 음료가 엄청 맛있진 않은데 금액은 너무 비싸다..?

관람료라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은 금액대!

 

그래도 한번쯤은 방문해도 나쁘지 않을 카페라고 생각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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