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제주 맛집은
'목화휴게소'
나혼자산다 장도연편에 나왔던 반건조 오징어 가맥집입니다.
제가 제주 여행을 가기 전부터 여기는 꼭 가야 한다고 '콕' 집어 놨던 곳이에요!
영업시간
월-일 11:30 -18:00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 야외 좌석 ok!
064.782.2077
서귀포 성산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외관부터 옛 건물 느낌이 물씬-!
건물 왼편으로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당~
건물 보자마자 설렘설렘 : )
매장 앞에 이렇게 오징어가 널려있는데,
이 오징어를 직접 사용하시더라구요!
해풍으로 말린 오징ㅇㅓ!
일반 휴게소처럼 과자, 음료 모두 있고,
믹스커피도 바로 타 먹을 수 있어요.
준치(반건조 오징어)는 택배도 하신다고 하네요.
인기가 얼마나 많으면 택배까지!
'소스 추가 시 500원'...
마요네즈 러버인 저에겐.. 너무해 ㅠㅠ
와.. 오징어 향이.. 정말..wow..
절대 못 참아요.
저희 맛만 보자고 한 마리 먹자 하고 갔는데,
굽는 향에 취해 저희도 모르게 "2마리요."를 외쳤어요.
금액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한 마리에 8천 원으로 기억해요!
사장님들께서 현란한 손놀림으로 오징어를 구워주시는데,
사람이 많다고 해서 절대 대충 굽지 않고 열심히 구워주세요!
소스는 고추장과 마요네즈 소스가 나오는데,
마요네즈 러버인 저는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게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다고 느꼈어요 : )
소스를 많이 먹다 보니 500원 추가 금액이 조금 아까워서 소스를 아껴먹게 되었어요!
오징어가 생각보다 도톰하고 커서 4명에서 2마리를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장해서 가기도 했는데, 저도 포스팅하며 보니.. 반건조 오징어.. 너무 생각나네요..!
티비에서 방영된 음식점이 모두 맛있진 않아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음식점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목화휴게소는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고, 뷰도 오징어도 제주도를 느끼기에 너무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이 되어서 만족한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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