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히비끼 가족식사, 프라이빗 룸 방문 : - ) (내돈내산/솔직리뷰)

얼마 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희는 룸이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서 

미리 며칠 전부터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히비끼'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주차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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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고,

도봉구청 바로 옆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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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룸, 단체룸 가능!

무료 이벤트가 참 좋았어요.

생신(칠순, 회갑, 돌 등)에는

플랜카드+회케잌+와인+생신상+기념사진 증정

이 많은걸 예약만 한다면 무료!!

 

저희도 예약할 때 어버이날 플랜카드를 달아주신다고

먼저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

홀도 깔끔하구용^^

 

저희는 룸으로 총총총 - !

룸 전체를 찍지 못했네용!

좌석도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내려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불편하지 않아요!

저희는 가족 특선 이벤트 정식 1인 55,000원 식사를 예약했어요.

전복죽과 국이 나오고, 샐러드와 야채!!

제가 순서가 제대로 기억 안 나서 뒤죽박죽일 수 있습니당~^^

사시미 (광어, 연어, 점 민어, 도미)

초밥 1개씩!

배보양 너무 멋지지 않나요?!

서빙해주실 때 "우와~" 감탄 연속~

해물모듬(세꼬시, 전복, 멍게, 새우 꼬시래기&미역)

세꼬시에 가시가 없어서 좋았고, 꼬시래기랑 미역에 싸 먹으니 아주 맛있었어요!

조기조림과 낙지볶음

생선 조림을 엄청 좋아하진 않아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이때부터 이미 좀 배가 많이 불렀었어요!

낙지볶음은 야들야들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용!

코다리찜

코다리찜은 늘 조림과 빨갛게 양념된 것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새로운 조리법! 살도 톡톡 떨어져 먹기 편했어요.

낙지탕탕이

이건 메뉴에 없는데, 이날 너무 바쁘셔서 음식도 조금 딜레이 되고, 

그러다 보니 이 부분 때문에 서비스를 주신 것 같아요!

"서비스입니다~"하고 친절하게 내주셨던 낙지 탕탕이!

역시 맛있어요. 옴뇸뇸-!

새우, 고구마튀김

이때는 사실 너무 배불러서 진짜 겨우 먹었어요..

근데 그 바삭함에 또 이게 쑥쑥 들어가더라고요!

탕&알밥

우왕.. 근데 탕이랑 알밥 꼭 드세요.

저는 얼큰한 국물을 정말 좋아하는 1人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고,

알밥 밑 누룽지도 너무 고소하고. 바삭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후식으로는 매실차가 나왔고,

다 먹고 가려는 찰나에 갑자기 주방장님께서 회케이크를 들고 오셨어요!!

어버이날 축하드린다며!!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부모님 사랑합니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 )

커가며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예뻤던~

먹으며 감탄하고 있는 사이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고,

인화 후 액자에 끼워서 선물해주셨어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아서 가족들도 모두 기분도 좋고,

너무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