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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쿠시(KOOSI) 허영만 선생님이 인정한 닭요리 맛집 : - ) (내돈내산)

Euning :-) 2022. 5.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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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수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쿠시'라는 닭요리 이자카야입니다.

 

닭의 여러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야키토리 전문집이라고 하는데요.

야키토리란? 닭고기를 꼬치에 꿰어서 만든 음식이라고 하네요!

닭꼬치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

 

허영만 선생님 유튜브에도 소개된 분위기, 맛 모두 사로잡은 그곳!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7:00 - 00:00

라스트오더 23:00


수유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 식사 후 7~8시 사이에 방문했는데요,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에 앉았고,

그 이후에는 나갈때까지 웨이팅이 있었어요!

애매한 시간에 얼른 가서 자리 잡으시기를 추천드려요.

꽉 찬 홀 보이시나요..?

저희는 그래도 떨어진 좌석이라서

좀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품도 판매하고 있어용-!

으닝의 픽은 닭 부위별 5종 19,000원

- 신선한 야채와 볶음 미소

- 염통

- 다리살대파 (or 허벅짓살)

- 가슴

- 날개살 (or 어깨살)

- 특수부위 1개

- 허니 잭다니엘 8,000원

- 짐빔 하이볼 7,500원

- 쿠시 하이볼 7,000원

- 라임 하이볼 7,000원

여러분 허니 잭다니엘 드세요. 리얼 너무 맛있어요..

염통

대전에서 길거리 염통 꼬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건조함 없이 촉촉하면서 간이 아주 알맞게 뱄어요!

역시 염통은 소금과 함께-!

염통은 배신안해~

가슴살

와.. 저는 닭가슴이 이렇게 촉촉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명란과 닭?? 뭔가 안 어울려.. 근데 예쁘게 세팅되어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촉촉함에 깜짝 놀랐어요.

날개살

날개살은 라임을 뿌려서 먹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라임 없이 닭껍질의 바삭함을 느끼며 먹는 것이 더 입에 맞았어요.

역시 부드러움과 껍질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입이 황홀했어요 : )

허벅지살

올라간 게 저는 생선 알인가 싶었는데,

절인 겨자 씨앗이라고 해요.

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닭 특유의 부드러운 허벅지 살이 잘 어울리고,

먹고 나니 더 먹고 싶어서 진짜 너무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엉덩이살

위에 절인 생강이 올라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향이 강하지 않아서 먹기 좋았고,

엉덩이살은 특수부위라서 더욱 신기해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정말 요리라는 말이 어울려요.

음식보다 요리, 그리고 요리를 위해 많이 고민하셨겠구나.

어떻게 이런 맛과 식감, 특히 육즙을 빠지지 않게 구울까

이렇게 꼬치를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어요.

 

그리고 야채 추가도 돈을 받길래 "무슨 야채에 돈을 받아?"라고 생각했는데,

야채가 너무 싱싱하고, 저는 양배추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몰랐어요.

씹을 때마다 너무 달고, 자꾸만 손이 갔던 야채였습니다.

추가 금액도 아깝지 않은 그런 맛

 

하이볼도, 위스키도, 음식도, 분위기도 모든 게 완벽했던 곳

재방문 의사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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